생존 경쟁에서는 타인을 관찰하지만, 삶의 경쟁에서는 자신을 관찰한다.

이 블로그를 통해 저 스스로 저를 더 관찰하고자 합니다. 저의 '생각과 행동', 사진을 통한 일상의 기록 '안단테 : 조금 느리게', 뜻을 이루는 과정의 기록 '기업과 투자' 세가지 분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각과 행동

관찰하고, 뜻을 찾아, 설명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의 흐름과 행동 양식을 기록하고, 그 모든 것이 시작되는 근원을 밝히고자 <생각과 행동>을 만들었습니다.

안단테 : 조금 느리게

이 순간 숨쉴 수 있고, 하늘을 느낄 수 있으며 디딜 수 있는 땅과 두 다리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제 일상의 기록을 <안단테 : 조금 느리게>로 공유합니다.

기업과 투자

큰 뜻을 세우고 그 뜻을 이루기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건 정말 즐겁고 멋진 일입니다. 하나의 방향으로 정진해나가는 현실의 디테일을 <기업과 투자>에 기록합니다.

어느 인터뷰

깊이 고민하고, 긴 시간에 걸쳐 정성들여 답변했던 한 인터뷰 글을 소개합니다.

왜? 사는가?

강연, 투자, 프레지 제작, 외국어 학습법 등 현재의 업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는 글 모음입니다.

강연 영상

토크 콘서트 화통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했던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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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다리 걷기

2015.02.18 18:49 안단테 : 조금 느리게

부산에서 나고 자랐다.

부산의 많은 곳을 직접 발로 걸어 다녔고
깊은 추억 곳곳에서 부산을 보고 듣고 느꼈지만

고교 졸업 후 부산을 떠나 살다보니
여전히 어린시절의 감성으로만 부산을 소비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어른이 되어 가끔 부산에 오게되면

솔직히 '잘' 놀기가 어렵다.

고민해보아도, 

어딜 가면 어른이 즐길만한 진짜 부산이 있는지 모르겠다.


서면에서 모일까? 


시끄럽고, 번잡하다. 

독특한 문화가 느껴지지도 않는다.
젊은 돈이 흘러 들어가고, 

늙은 돈이 젊은 돈 뭉탱이를 굴려가며 더 늙은 돈을 찍어내는 느낌.


해운대? 광안리에서 모일까? 


바다가 가까워 쾌적하다. 

젊음과 쾌락, 세련미도 넘친다.
하지만 이건 뭔가 부산이 아니다.
부산의 상류층이 모여사는 자치국 느낌.


요즘 동래가 뜬다는데?

가봤다. 또 다른 서면일 뿐이다.

시끄럽고, 번잡하며, 문화가 없다.
그곳엔 부산이 없다.


'나'라는 어른이 찾고 싶은 부산이 없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 설을 맞아 부산을 찾았다.

보고싶은 친구들이 많다. 

어디서 만나지?
해운대? 광안리? 서면? 동래? 집 근처?
하지만 그곳엔 내가 걷고싶은 부산의 길이 없다.

그런 고민을 안고 걷던 중
그야말로 뜻밖에, 그야말로 적시에

부산을 만났다.









부산 영도다리 아래


























다음 주에는 영도다리 아래 

이 명소 중 상당부분이

철거된다고 한다


그리고 넓고 광활하게

영혼없는 보도블럭이
영혼없이 
깔릴 예정


두번 다시 어제와 같은

정취를 맛볼 수 없음을 한탄하며


두번 다시 없을 어제의

우연에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부산








블루투스 스피커로 

비긴 어게인(Begin Again) OST를 틀었더니

참 잘 어울리더라









깊이있게 놀자

대담하게 하자

 자기답게 살자 

 우리는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세상을 디자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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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Comments 2

  • BlogIcon youryouth 2015.02.23 15:58 신고

    제가 예전에 살던 곳(대구의 어느 곳)도 재개발이 되어서 아파트 단지가 되었습니다. 그 동네는 6.25 전쟁 이후로 사람들이 몰려 살았던 동네였구요, 철길 인근 동네였습니다.
    아파트가 우후죽순으로 설립된 곳으로 가니까 마음이 쌀랑하고 이상하더라구요. 기억의 공간들이 점점 사라지는 것이 참 아쉬운 거죠.
    도시, 지속가능하고 기억을 살리는 도시의 환경에서 살고 싶은 그런 소망이 항상 마음 속에 있네요.

    • BlogIcon Doer Ahn 2015.02.24 18:09 신고

      무작위로 개발되는 곳곳을 보면 조화와 공존이 있는 도시의 모습이 문득문득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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